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인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지난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17일까지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전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매관 61개, 사회적경제 홍보와 창업을 지원하는 상담관 5개, 사회적경제 정책을 전달하는 정책홍보관 1개, 자치구 정책홍보관 5개 등으로 구성됐다.
동서화합 및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엿볼 수 있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제품 달빛동맹 교류전과 전남 기업 홍보관도 마련돼 있다.
학술행사와 시민 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시민 체험 행사는 '내☆일 체험존'과 '사경스쿨 1학년1반'으로 구성된다.
'내일 체험존'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16종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사경스쿨 1학년1반'에서는 에코백·손수건 만들기와 같은 자원순환 관련 체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광주공항에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마켓과 5개 자치구별 사회적경제 새(SE)어바웃 광주투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방문인증샷 및 구매금액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5만원 이상 구매시 쿠폰(5천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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