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62회 정기연주회로 '스위트'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목포시립교향악단 정헌 상임지휘자를 초청, 스트링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광주여성필과 호흡을 맞춘다.
'스위트(Suite)'는 주로 기악 모음곡을 가리키며 대게 춤곡 악장이 모인 모음곡을 말한다.
클래식음악의 본거지인 유럽 여러 나라에서 관현악 모음곡으로 다양하게 발전돼 오며 많은 작곡가들이 좋은 작품들을 남겼다.
광주여성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이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협연자는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박지혜(베이시스 풀룻앙상블 음악감독)와 존 루터의 ‘플루트, 하프시코드,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옛 모음곡’ 전곡을 바로크 악기인 쳄발로와 함께 초연한다.
가을을 맞아 스위트 음악의 정수를 온가족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광주여성필의 고품격 공연에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공연문의 010-3625-5115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