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카드 10월부터 통합 50만원 한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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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10월부터 통합 50만원 한도 발행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09.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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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생카드
광주 상생카드

광주시는 지난 6월 재정소진으로 일시 중단된 광주상생카드 할인발행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개 첫날인 10월 1일은 토요일로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다.

은행 영업일인 10월 4일부터는 온라인 충전뿐 아니라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1인당 월간 체크·선불카드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1인당 월간 체크·선불카드 할인 한도가 통합 50만원으로 조정된다.

할인율은 10%로 이전과 동일하다.

체크카드만 이용할 경우 전월 충전잔액을 제외한 금액만큼만 해당 월에 충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만 이용할 경우 충전 시는 체크카드와 충전방법이 동일하고, 구매 시는 매월 한도 금액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체크·선불카드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는 카드별 금액을 자유롭게 조정해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하거나 구매하면 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체크카드를 충전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추가된 자동충전기능은 할인한도 변경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단된다.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중소기업이 아닌 업체 등을 제외한 6만여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은 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을 지원해주므로 아직 상생카드 가맹점 미등록 업체에서는 영업점을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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