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총장, 축제 현장서 바리스타 변신 '학생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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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총장, 축제 현장서 바리스타 변신 '학생소통'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2.09.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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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만드는 광주대 총장[광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료 만드는 광주대 총장
[광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2022학년도 대동제'에 특별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김 총장과 총학생회장이 함께 운영하는 '총카페'는 학교 정문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커피와 에이드 등 음료를 방문자들에게 제공했다.

김 총장은 음료를 직접 만들어 주고 학생들과 함께 사진 찍고 대화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총카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지만, 기부함을 마련해 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기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랜덤 뽑기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줬는데, '총장과의 대화'를 뽑은 학생들과는 2~3명씩 관용차에 함께 탑승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진 총장은 28일 "학교생활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뛰는 젊은 총장이 되겠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힐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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