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촉 대면면회, 외출·외박을 허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감소되고,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를 6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편했다.
면회 전 사전예약 필수, 면회 시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면회객은 자가진단키트(RAT) 등을 활용한 음성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입소(원)자 등의 외출과 외박도 허용된다.
다만 4차 접종자 또는 2차 이상 접종과 확진 이력이 있는 자에 한하고, 외출(박) 시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RAT) 등 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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