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을 위해 지난달 공개특강을 시작해 디지털 교육 전문가 18명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40여 명이 양성과정에 지원해 면접심사를 거쳐 20명의 학습자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학습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부터 어플, 클라우드 활용, 내레이션 회화 제작, 메타버스 갤러리·인터넷 갤러리 제작 등 실습, 워크숍, 시연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문가를 양성했다.
총 5차시의 정규과정을 이수한 18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 강의 시연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박일준 회장과 김묘은 대표가 참여해 실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거듭난 학습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어지는 심화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학습자들은 이후 '심화과정'의 실습과정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이후 역량에 따라 학교 또는 기관 등에서 디지털리터러시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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