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 실내악시리즈 '트리오 오원'
상태바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 실내악시리즈 '트리오 오원'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0.0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
트리오 오원
트리오 오원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실내악 시리즈로 '트리오 오원'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실내악 시리즈는 하나부터 다섯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특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날 트리오 오원의 연주로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감상 할 수 있다.

첫 곡으로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삼중주 17번'을 연주한다.

오늘날 이 작품은 '클라라'의 작품들 가운데 규모도 가장 크지만, 음악성 역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많은 이들이 손꼽는 피아노 삼중주 곡 중 하나이다.

이어 독일 낭만주의의 굵은 선을 분명하게 보여줄 슈만의 '피아노 삼중주 2번 op.80'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피아노 삼중주로 꼽히는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1번 Op.80'번을 연주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트리오 오원'은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현 파리음악원 교수), 바이올린 올리비에 샤를리에(현 파리음악원 교수), 첼리스트 양성원(현 연세대학교 교수) 세 명의 파리음악원 출신의 한불 연주자로 구성됐다.

티켓은 S석 3만원, A석 2만원(8세 이상 관람)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62-613-823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