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 첫날 6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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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 첫날 6만 명 방문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0.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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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첫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첫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첫날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오늘날 황룡강의 명성을 있게 한 계절꽃의 아름다움이 여전했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전날 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 등 황룡강 3.2km 구간에 펼쳐진 수십억 가을꽃을 감상하려는 방문객이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이어졌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저녁 무렵부터는 밤 풍경의 매력이 드러났다.

무대 중앙을 차지한 달빛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플라워터널 조명 시설도 환상적이었다.

오후 6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 기념공연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국악인 박애리 등이 출연해 무용, 기악, 창극 등 전통음악의 깊은 향기를 관객에게 전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첫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첫날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설렘으로 돌아온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하다"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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