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ACC 어린이극장
"달라도 너무 다른 도깨비와 삽살이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어린이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 공연이 29일과 30일 ACC 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인 '깨비 친구 삽살이'는 짓궂은 장난을 치는 말썽꾸러기 도깨비와 천연기념물이자 주인에게 관심이 많고 충섬심이 강한 토종개 삽살이가 위기 속에서 우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극중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속 이야기꾼 혹부리 영감과 망태 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한 자루 괴물이 등장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그림자극과 인형극 등이 더해져 아이는 물론 가족 모두가 흥겹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깨비 친구 삽살이'는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0일 오후 2시 등 총 3회 공연을 진행하며, 36개월 이상 어린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권은 전석 1만5천원이며, ACC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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