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광주' 만든다
상태바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광주' 만든다
  • 최철 기자
  • 승인 2022.10.12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김대중컨벤션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시는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광주 MICE 브랜딩 및 혁신 마케팅 ▲지속가능한 광주 마이스파크 생태계 구축 ▲Smart & Fun MICE Park 조성으로 국제회의 개최 경쟁력 강화 ▲광주 MICE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 마이스 브랜딩 및 혁신 마케팅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가 광주에 남기는 장기적인 경제적, 사회·문화적, 환경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백서를 발간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주변 국제회의 복합지구 레거시(유산) 사례를 활용해 행사를 유치, 확대한다.

마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 표준인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3D 가상 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반영한 최첨단 회의기술을 지원하고 컨벤션 기획가, 마이스 통역사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회의 개최 시 문화공연 개최, 문화콘텐츠 전시,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스마트하고 재미있는 마이스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해 교통, 숙박, 공연, 쇼핑 등 연관 산업 규모 확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마이스 중심 도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