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할" 추억의 광주 충장 월드페스티벌 추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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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추억의 광주 충장 월드페스티벌 추천 프로그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0.1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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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 월드 퍼레이드·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 자료사진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 자료사진

광주 동구는 13~1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 충장 월드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꼭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 '충장 월드 퍼레이드'와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추천했다.

동구는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기존 거리 퍼레이드에 세계화를 입혔다.

월드페스티벌인 만큼 스테파노 보시데보티(이탈리아), 레가 싸보(헝가리), 장 미쉘 루비오(프랑스) 등 세계 각국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대거 참여로 예술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을 주제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13개 동, 타 자치구 주민, 동아리, 단체 등 5천여 명으로 확대하고 총상금 5천100만 원을 건 경연방식을 도입했다.

참여자들은 축제 기간 중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금남로 일원(광주제일고~전일빌딩245) 약 1.5㎞ 구간을 영화 '택시운전사', '어벤져스', '오징어 게임', '라라랜드', '겨울왕국',  '아바타' 등 스크린 속 영화 주인공과 명장면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백기 충장월드퍼레이드 감독은 "올해 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간 중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이국적이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가미해 흥미 있는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이 신서석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이 행사의 묘미는 '대륙의 날'이다.

남아시아, 남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행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나라를 대륙의 날로 지정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금남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축제의 꽃인 거리 퍼레이드가 더 크게, 더 화려하게 대변신해 세계인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축제 기간 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충장 월드 퍼레이드'와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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