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은 이두환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 전시 '수수께끼 여행'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두환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출발해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상상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정형화된 인물과 대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환상의 세계를 어린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들은 이두환 작가가 그려 놓은 토끼 형상에 자신만의 얼굴을 표현하고, 환상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이러한 여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내면을 알아가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배우며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