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모 기간 2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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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공모 기간 21일까지 연장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0.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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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전시
소장품 전시

전남도립미술관은 올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기간을 연장해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전했다.

도립미술관은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소장작품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 미술사 정립을 비롯해 근·현대 시기부터 동시대까지 이어지는 미술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 작품을 중점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 구입에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상대적으로 수집 비율이 낮은 매체인 영상과 사진 작품의 수집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공모 구입 대상 작품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한국 근·현대미술 전개 과정 중 중요한 역할을 한 미술사적 대표작품, 전남 미술사 맥락을 살필 수 있는 대표작품, 전남지역의 역사나 자연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 등이다.

또 야외 조각, 설치, 우수작품, 공공미술 등 미술사적 의의가 있거나 미술관의 지향점과 일치하는 작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 작품소장자, 화랑, 법인 관련자 등 작품소장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개인 신청자는 1점, 화랑·법인 신청자는 최대 2점이다.

도립미술관은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 등 외부위원회를 통해 수집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가격심의를 거쳐 구입 작품으로 최종 선정한다.

접수는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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