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의 감동'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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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의 감동'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북적북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10.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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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3년 만에 열려 설렘 가득한 추억을 안겨준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말인 15일 오전 옛 공설운동장에서 축제의 클라이막스인 '꽃길 걷기대회'에 700여 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수십억 송이의 가을꽃 백일홍, 천일홍,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 강가를 거닐며 정담을 나눴다.

미술작품이 전시된 힐링허브정원에 이어 연꽃정원, 황미르랜드를 돌아 걷기대회 시작점인 축제장에 도착하니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대회를 마친 사람들은 향토식당에서 늦은 아침, 이른 점심을 먹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축제 즐기기'를 이어갔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 폭포를 가동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백모 씨(광주 광산구)는 "축제장에만 머물렀으면 보지 못했을 황룡강의 숨은 매력들을 걷기대회 덕분에 새롭게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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