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대학(원) 재·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 등 3천여명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광주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액은 2017년 1학기부터 지난 1학기 사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발생 이자 6개월분으로 2억4천만원 상당이다.
신청은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올해 재·휴학생부터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은 물론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거주 중인 경우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지역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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