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11월 20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광주지역에서 구상미술의 흐름을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미술단체 광주구상작가회의 '산 넘고 물 건너 만나는 달빛하모니' 展이 열린다.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교류전으로 지역작가 15명, 대구작가 16명이 참여해 지역 간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구상미술의 열정을 확산하는 또 다른 시작점으로 의미부여 하고 있다.
전시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지리산, 낙동강과 섬진강을 품은 영호남의 아름다운 산수와 우리의 소소한 삶의 풍경 등 다채로운 회화작품 31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류전이 광주와 대구의 지역 미술활동 활성화와 함께 상호 정보 교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미술 발전과 작가역량을 확장 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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