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장애나눔길 등 7곳 선정…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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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장애나눔길 등 7곳 선정…보행환경 개선
  • 박민우 기자
  • 승인 2022.10.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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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나눔숲길
무장애 나눔숲길

전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등 3개 사업 7곳이 선정돼 36억 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28억보다 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숲을 체험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심신치유를 위한 나눔숲 공간을 구축한다.

또 무장애나눔길 사업지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누구나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사업에 이미 조성한 도시숲을 보행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사업 2곳이 신규 선정돼 쾌적한 생활환경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누구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76곳의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10개소 9.2km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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