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광주천 한눈에…'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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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광주천 한눈에…'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오픈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2.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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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세 번째 특급호텔…11월 10일 그랜드 오픈
3층엔 이탈리아 레스토랑…국내 단 1대 피자용 가마 설치

광주 무등산과 광주천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특급호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이 문을 열었다.

광주의 세 번째 특급호텔…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전경[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제공]
광주의 세 번째 특급호텔…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전경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제공]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 이어 광주에서는 세 번째 특급호텔이다.

광주 동구 호남동의 옛 대원빌딩이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호텔로 변신했다.

2층에는 남성 고객을 위한 남성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제스트(ZEST)가 들어섰다. 제스트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헬스장은 투숙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3층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아베르데'(Via Verde)가 있다. 비아베르데는 '초록색 길'이라는 의미로 그 이름처럼 광주천의 푸른 길을 내려다보며 이탈리아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 단 1대뿐인 피자용 가마를 미국에서 직접 수입해 설치하고 이탈리안 요리사도 초빙했다.

5층부터 11층까지는 객실로 무등산과 광주천을 바라볼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의 공간이다.

비즈니스와 스탠더드, 디럭스, 스위트룸 등 총 10가지 타입에 객실 수는 95개다.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은 다음 달 10일 그랜드 오픈한다.

가수 정승환과 비보이 퍼포먼스팀 'JACKPOT CREW'(잭폿 크루)를 초청해 특별공연과 함께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 이어 충장호텔을 연 김대원 회장은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소재한 광주 동구에 마땅한 호텔이 없어 전당을 방문한 고객이 상무지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광주를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호텔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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