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물건 판매 '올망졸망 공유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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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는 물건 판매 '올망졸망 공유장터'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10.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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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진월국제테니스장 내 광주공유센터…체험·공연도 열려
2018년 열린 '올망졸망 공유장터'
2018년 열린 '올망졸망 공유장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열리는 '올망졸망 공유장터'가 30일 진월국제테니스장 내 광주공유센터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벼룩시장과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해 소통하고, 자원과 재능을 공유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거리두기 해제 후 세번째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시민참여 공유마켓, 공유체험부스, 공연마당, 이벤트존 등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체험부스로 자원순환과 자연환경에 관한 새활용 프로그램, 자기발전자전거 등도 마련된다.

할로윈을 테마로 한 거미 크로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유자원 순환가게'의 확장 개소식도 열 예정이다.

공유자원 순환가게는 시민들의 기부와 물물교환으로 구성된 2천여 개 물품이 진열된다.

물품을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휴일없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했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붙어 넣고 공유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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