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마량놀토수산시장이 29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마지막 장날을 기념해 경품권 추첨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17일부터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가 3만 원 이상 물품 구매자에게 배부했던 경품권을 모아 1등부터 4등까지 총 16명의 당첨자를 추첨한다.
1등 1명에게 냉동고, 2등 2명에게 김치냉장고, 3등 3명에게 전기밥솥, 4등 1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전달한다.
응모자 대부분이 관광객인 점을 고려해 다음 달 2일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공지하고 경품권에 적힌 주소로 배송할 예정이다.
경품권을 행사 당일 진행 본부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고, 내년 4월에 다시 열린다.
강진군은 내년도 시장 개장을 위해 행사장과 전망대 카페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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