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5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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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5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10.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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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계약

전 세계 67개국 1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함께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30일 폐회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남 중소기업이 650만 달러(약 93억 원)의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에서 4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28일 전남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 세계 133명의 바이어를 상대로 1천338만 달러(약 255억 원) 규모의 판매 상담을 벌였다.

상담 결과 제이에스코리아 500만 달러, 해도식품 100만 달러, 완도맘 50만만 달러 등 총 6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 215만 달러(약 31억 원)는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뤄졌다.

미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는 전남 10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북미와 동남아 담당 임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한인 네트워크 활용 방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업종별 14개 통상위원회의 비즈니스 회의와 대륙별 네트워킹 리셉션,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등 협회 자체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환송사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국내외 기업인을 끈끈하게 이어주고, 동포 경제인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장으로 성장했다"며 "전남이 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를 키워나가는 '기회의 땅'이자, '매력적인 투자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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