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인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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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인력 배출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11.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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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남부대학교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남부대학교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남부대학교와 협업해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최근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지역사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보조할 전문인력 배출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과정을 마쳤다.

지역대학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감염관리 전문 인력을 의료기관 취업으로 연계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꼽힌다.

이 과정은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선정 이후 해당 사업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 등재되며, 전세계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217곳에 우수사례로 공유된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감염관리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코로나 위기 대응, 취약계층, 소외계층, 경단여성, 일자리, 지속가능교육, 대학협업이라는 평생학습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적 가치창출을 목표로 한 사업"이라며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형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20명의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진흥원과 남부대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들의 지역사회 의료기관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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