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최대 41% 할인…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 '풍성'
전남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한우 소비촉진과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2022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1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행사 기간 한우고기 시식과 함께 부위별로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또 초대가수,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DJ 파티 등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재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과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오랜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들이 조금이나마 가격 부담을 덜고 한우를 먹고 힘을 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한우농가와 힘을 모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를 엄선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월 1일로 지정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후손 대대로 길이 보전돼야 할 대한민국 문화유산 한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온 국민이 한우를 즐기는 날이라는 취지로 2008년 기념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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