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매출 2억→1조대' 광주 의료산업 현황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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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매출 2억→1조대' 광주 의료산업 현황 한눈에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2.1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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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메디헬스산업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광주 메디헬스산업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메디헬스산업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신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2 광주 메디 헬스 산업전'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호남 최대 의료·헬스·뷰티 복합 산업전인 이번 행사에는 13일까지 142개 사가 300여개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장은 '의료기기&진단 장비 존', '헬스케어&웰니스 존', '의료관광&뷰티케어 존', '광주 의료산업 공동관'으로 구성됐다.

광주 60개 업체는 공동관에서 지역 의료산업 발전 현황과 성과를 홍보했다.

씨젠 의료재단, 애니젠, 코비코, 리메드 등 국내 유망 기업들이 선보인 진단키트, 병원 특수차 등도 눈길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02년만 하더라도 기업 2곳, 매출액 2억원에 불과했던 광주 의료산업은 지난해 기준 기업 490개 사에 매출 1조2천600억원으로 성장해 의료로봇, 치매, 뷰티 등 산업의 선두주자가 됐다"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의료산업을 꽃 피우도록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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