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최로 11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초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마다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광주시를 포함한 부산, 충북 등 광역지자체 3곳과 기초지자체 8곳이 본선에 올랐다.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추진 정책을 기반으로 민선 7기에 이어 온종일 돌봄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을 담당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학부모 직장맘을 위한 '임산부 고용유지지원사업', '임산부 친화환경지원',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육아기근로시간단축근로자 연차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광주시의 일가정양립지원 정책이 대통령상을 수상해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은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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