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4328명…토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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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4328명…토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다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2.11.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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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유행 본격화 속 1주 전보다 1만3천여 명 증가
신규확진자 증가세 지속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들어가고 있다. 2022.11.11 (사진=연합뉴스)
신규확진자 증가세 지속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들어가고 있다. 2022.11.11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12일 5만 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천328명 늘어 누적 2천614만5천7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천519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흘 연속 5만 명대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4만903명)보다 1만3천42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천312명)보다는 1만7천16명 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3일(7만9천710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로, 토요일 5주 연속 오름세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천665명→1만8천665명→6만2천260명→6만2천468명→5만5천357명→5만4천519명→5만4천328명으로, 일평균 4만9천180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이 본격화했다고 보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동절기 접종률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으로 전날(49명)보다 9명 늘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4천27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5천283명, 서울 1만836명, 인천 3천237명, 경북 2천706명, 부산 2천760명, 경남 2천671명, 대구 2천429명, 충남 2천350명, 강원 1천910명, 충북 1천858명, 대전 1천898명, 전북 1천705명, 전남 1천414명, 광주 1천332명, 울산 1천20명, 세종 497명, 제주 386명, 검역 36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71명으로 전날(345명)보다 26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40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천617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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