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실내악시리즈 Ⅴ…'뷔에르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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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실내악시리즈 Ⅴ…'뷔에르 앙상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1.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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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
뷔에르앙상블
뷔에르앙상블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 '실내악 시리즈' 다섯번째 '뷔에르 앙상블'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2022년 실내악 시리즈는 '하나부터 다섯'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특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실내악 시리즈 다섯 번 째 '뷔에르 앙상블' 공연으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Vere Ensemble)'은 2013년에 결성됐다.

뷔에르는 라틴어로 '진실된', '진짜의' 뜻으로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시작으로 데니스 아게이 '다섯 개의 춤곡',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주제에 의한 목관 오중주를 위한 소품'곡에 이어 자크 이베르 '목관 오중주를 위한 세 개의 소품'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의 클라이막스는 장 프랑세의 목관오중주 제1번(1948)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목관악기들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교들과 연주자들의 높은 기량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목관 5중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목관 오중주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곡들로 구성한 이번 음악회는 화려한 목관 악기들의 소리와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은 클래식 애호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티켓은 S석 3만원, A석 2만원(8세 이상 관람)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62-613-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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