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기준 매출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관내 '벤처천억기업'이 26곳이라고 22일 밝혔다.
2020년 말 기준 23개사보다 3개사가 증가(13.0%)했다.
광주 벤처천억기업에는 뉴모텍, 뉴서광, 대신정보통신, 대웅에스앤티, 디에이치글로벌, 디케이, 무등기업, 아르네코리아, 하남전기, 한국프라임제약, 호원 등 11개사다.
전남에서는 DSR제강, 다스코, 대양판지, 동아스틸, 세아엠앤에스, 유한기술, 이맥솔루션, 재원산업, 정다운, 케이씨, 케이케이엠씨영농조합법인, 탑선, 탑솔라, 하이테크엔지니어링, 한맥전자 등 15개사다.
이들 기업들의 평균 종사자수는 2020년 200.2명에서 2021년 212.0명으로 11.8명 증가(5.9%)했다.
생활가전 부품제조 선도기업인 뉴서광은 이번에 처음 매출 1천억원을 달성했다.
가정주방용 전기전자제품 전문업체인 디에이치글로벌은 3년 연속으로 20% 이상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여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국적으로 벤처천억기업은 739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88년 벤처 확인 제도 시행 이후 한 번이라도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등을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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