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영유아와 노인의 정서와 행동 문제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에 적절한 중재와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해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동강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정서·행동 문제 중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서 정서·행동문제 관련 이론수업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모의실습과 토의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제공해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과 동강대, 광주교대, 통합교육지원센터 간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와 예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26명의 전문인을 배출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9월 특수·통합교육 및 사회복지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동강대, 광주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 후에도 학습자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과 지원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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