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관 문화 교육엔 어떤 변화가?' ACC, 국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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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기관 문화 교육엔 어떤 변화가?' ACC, 국제 심포지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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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부터 11개국 18개 문화예술기관 참여…사례 공유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의 문화 교육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각각의 사례를 공유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2월 6일~10일까지 ACC 문화교육동 강의실에서 '2022 아시아문화교육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한다.

9일엔 '2022 아시아문화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AC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을 포함해 모두 11개국 18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 교육 사례와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육협력 기틀을 다지는 자리다.

6~10일 진행되는 '네트워크 워크숍'은 '아시아 문화예술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ACC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10개국 16개 문화예술기관 교육담당자가 참여한다.

7~8일에는 심도 있는 발표 시간을 마련, ACC 포함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 사례 공유와 토의가 예정됐다.

특히 발표 마지막 날엔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영국 테이트(Tate) 미술관과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V&A Museum: Victoria and Albert Museum)의 교육책임자가 참여해 각 기관의 해외 우수 교육 사례를 아시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공유한다.

'국제 심포지엄'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9일 AC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기관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테이트러닝(Tate Learning) 디렉터 마크 밀러(Mark Miller)와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에서 교육, 국가 프로그램 및 Young V&A 부장인 헬런 차먼 박사(Dr Helen Charman)가 문화예술기관 전문가로 강연한다.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여한 홍콩 엠플러스(M+) 박물관을 비롯한 4개 아시아 문화예술기관이 디지털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관련 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을 펼친다.

'국제 심포지엄'은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9일 ACC 유튜브 라이브 중계로도 함께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https://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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