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 39개사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OTRA 등 25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등 96개 항목에서 우대·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붙임 참조)
▸‘14년 상반기 지정 : 39개사 (광주 18개사, 전남 21개사)
▸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현황(유효기간 2년) : 150개사
’12년(하) 36개사, ‘13년(상·하) 75개사. ’14년(상) 39개사
지난 4월 실시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정기업의 86%가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지원혜택을 받았으며, 5개이상 기관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혜택을 받은 기업도 28%에 해당했다.
* 수출유망중소기업 실태조사 (‘14년 4월 시행)
- 조사대상 : 광주전남수출유망중소기업 153개사 (응답률 37.2%)
- 조사내용 : 수출액, 매출액 현황, 우대활용실적, 지정동기 등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 뿐만 아니라 회사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이미지제고를 위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참여 21%)
특히, 수출품에 대한 인증이 많지않은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이 정부기관 인증으로서 해외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중 56%가 100만불 미만, 매출액 50억 미만 수출업체로서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한 기술력 있는 수출기업에게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하는 중소기업수출지원 광주전남협의회는 광주전남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광주세관, 광주시,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1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물론 수출지원기관간 협력을 통해 정부 수출지원사업의 원스톱 수출지원 및 애로해소를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본 협의회에서는 최근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 및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환 위험 관리 인식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설명 및 상담회*」를 수출지원기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류붕걸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열악한 수출기업들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경에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가 진행될 계획이오니 지역내 수출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