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3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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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39개사 선정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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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보증,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혜택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광주전남협의회를 열고 수출기업 39개사를 2014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중소기업 수출지원 광주전남협의회를 통해 지역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기업 39개사를 2014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 39개사는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OTRA 등 25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등 96개 항목에서 우대·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붙임 참조)

▸‘14년 상반기 지정 : 39개사 (광주 18개사, 전남 21개사)
▸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현황(유효기간 2년) : 150개사
’12년(하) 36개사, ‘13년(상·하) 75개사. ’14년(상) 39개사

지난 4월 실시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정기업의 86%가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우대지원혜택을 받았으며, 5개이상 기관에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혜택을 받은 기업도 28%에 해당했다.

* 수출유망중소기업 실태조사 (‘14년 4월 시행)
- 조사대상 : 광주전남수출유망중소기업 153개사 (응답률 37.2%)
- 조사내용 : 수출액, 매출액 현황, 우대활용실적, 지정동기 등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 뿐만 아니라 회사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이미지제고를 위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참여 21%)

특히, 수출품에 대한 인증이 많지않은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이 정부기관 인증으로서 해외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중 56%가 100만불 미만, 매출액 50억 미만 수출업체로서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한 기술력 있는 수출기업에게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하는 중소기업수출지원 광주전남협의회는 광주전남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광주세관, 광주시,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1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물론 수출지원기관간 협력을 통해 정부 수출지원사업의 원스톱 수출지원 및 애로해소를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본 협의회에서는 최근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 및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환 위험 관리 인식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환위험관리 설명 및 상담회*」를 수출지원기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류붕걸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열악한 수출기업들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경에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가 진행될 계획이오니 지역내 수출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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