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 이야기" 어린이 음악극 '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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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 이야기" 어린이 음악극 '행복한 왕자'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1.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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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11일 오전 11시·오후 3시 총 4회 공연…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
행복한 왕자
행복한 왕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어린이 음악극 '행복한 왕자'가 다음 달 10~11일 무대에 올려진다.

'2022년 ACC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의 마지막 작품인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행복한 왕자'를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음악극이다.

'행복한 왕자'의 배우들은 작은 수레를 끌고 다니는 유랑극단의 광대 같다.

이들은 수레에서 꺼내는 작은 소품으로 왕자가 되기도, 제비가 되기도 한다.

이 음악극은 왕자를 사랑해 그의 곁을 지키는 제비, 사람을 사랑해 흉한 모습으로 허물어져 간 왕자를 통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공연이다.

구슬프지만 아름다운 음악 연주와 배우들의 유연한 움직임과 노래는 관객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한다.

'행복한 왕자' 포스터
'행복한 왕자' 포스터

아울러 ACC재단은 '행복한 왕자'와 연계해 초등생 대상 연극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법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한 왕자'는 12월 10∼1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4회 공연한다.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권은 전석 1만 5천원이다.

공연 관람권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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