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함께하는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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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Ⅱ'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1.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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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광주시립오페라단 2022 송년음악회

2022년 12월, 오페라 역사에 빛나는 명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오페라단 2022 송년음악회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Ⅱ'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해 일반 갈라 콘서트 이상의 감동을 전달한다.

화려한 라인업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음악의 정수를 선사함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로 관객을 인도할 예정이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Ⅱ'를 통해 세기의 명곡을 모아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를 갈라 콘서트로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펼칠 이번 공연은 다른 테마와 출연진으로 관객을 만나는 2日 2色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이다.

오페라 하이라이트 장면을 엮어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첫째 날의 '스페셜 갈라'로 시작한다.

이어 세기의 명곡들로 알차게 구성한 둘째 날 '솔리스트 앙상블’까지 하루도 놓칠 수 없는 탄탄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을 매료할 예정이다.

첫째 날 '스페셜 갈라' 공연에서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정상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명작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금난새의 지휘 아래 뉴월드필하모닉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쳐지는 '스페셜 갈라' 공연은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윤정난, 뉴욕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입상 및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파워풀한 음량과 미성을 갖춘 테너 허영훈, 린츠국제성악콩쿠르 대상 및 스페인 비냐스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한 바리톤 조재경과 함께 세계적인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참여한다.

둘째 날 '솔리스트 앙상블'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명이 광주 음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이 사랑하는 가곡, 오페라 대표 합창곡 등 세기의 명곡들을 선보인다.

‘솔리스트 앙상블’은 매년 광주지역 성악가들이 총출동해 지역 오페라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자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공연이다.

고품격 공연에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화려한 영상을 더해 오페라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경쾌한 오페라 축제의 장을 선사할 뿐 아니라 오페라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소통하는 무대를 펼친다.

한 해의 끝을 완벽하게 장식할 최고의 공연, <월드 클래식 오페라 시리즈Ⅱ>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2-41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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