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묵회 서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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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묵회 서예전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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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메트로갤러리…6. 5(목)~2014. 6. 11(수)

경헌서예 연구원은 1986년 10월 31일에 개원하여 29년째 접어들고 있다. 금번 전시 참여 작가는 43명으로 한문34점(국·한문혼용포함), 한글48점, 총82점으로 일곱 번째 회원전을 연다.

한문은 해서, 행서, 예서, 초서을 중심으로 국·한문혼용 작품으로 선보이고, 한글은 궁체, 판본체, 민체 등 한글이 주는 미적 감각을 살려 각서체로 구성되었다.

경헌 서예원 원장인 문재평 선생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한국미술협회 서예 분과 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 지역 내 우리글 모임인 "무등 한글 서예회"를 이끌어 매년 정기적으로 중국 연걸의 연변문자예술협회와 1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교류전을 통해, 우리글 한글를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매진하고 있다.

경묵회 회원 중 여울 김명숙, 성지 차은선, 지곡 권영원 회원은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회원 중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작가도 3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시·도전 및 각종 공모전 추천, 초대작가로 회원 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60명에 가까운 회원들은 자영업, 직장인, 교사, 공무원, 전업주부, 학생 등 직업이 다양한 가운데 한문과 한글서예를 통해서 자신의 심신을 수양하고, 고전을 알고, 현대를 살아가는 지침으로 삼고자 매일 정진하고 있다. 광주 문흥 지역에 위치한 경헌서예원은 365일 문이 열려 있는, 힐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6월 뜨거운 여름에 접어드는 초입, 주말에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매트로갤러리에서 한문과 한글 서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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