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명창·명무와 함께 송년 특별공연 즐겨요"
상태바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송년 특별공연 즐겨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1.29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한 달간 매주 수∼일요일, 광주국악상설공연 열려
국악상설공연
국악상설공연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수~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12월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공연에 명인, 명창, 명무가 참여하는 송년 특집 공연을 준비했다.

2일에는 타악그룹 '얼쑤'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 고유의 마당 문화의 장점을 살려 연주자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한바탕 어우러진다.

또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고유의 놀이와 연주로 사람과 사람의 벽을 허무는 공동체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3일에는 '예락'의 창작음악극 '조선수군재건 난세의 영웅'이 펼쳐진다.

'난세의 영웅'은 세계 4대 해전 명량해전의 한 달 전, 수군 재건에 나섰던 이순신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그려내는 가·무·악 음악극으로 이순신 장군 행적을 재조명하고자 창작됐다.

10일에는 '소리화'가 창극 '춘향전'을 준비했다.

소리화의 춘향전은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가·무·악을 재미있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국악의 멋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특히 전통과 퓨전을 넘나들며 색다른 춘향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악상설공연
국악상설공연

22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MERRY! 클쓰 마쓰' 공연을 선사한다.

1부는 전통국악 공연으로 가야금병창, 기악합주 등 다양한 전통국악공연을, 2부에서는 퓨전국악 공연을 펼친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세미파이널 진출자 임재현과 그의 프로젝트밴드인 산귀남 밴드가 협업으로 공연한다.

이 밖에도 12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국악을 주제로 특색 있는 공연과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명품국악공연을 준비해 관객을 만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