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동맹' 도시인 광주와 대구 장애인 체육인들이 광주에서 우호를 다졌다.
대구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40여명은 1일 광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에서 광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탁구, 배드민턴, 조정 경기를 펼쳤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교류전에서 참석자들은 두 도시가 맺은 달빛동맹을 강화하고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은 2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찾아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두 도시 장애인체육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달빛 고속철도의 조기 착공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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