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한국차박물관, 생생한 체험 공간으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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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한국차박물관, 생생한 체험 공간으로 탄생한다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12.05 0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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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치스, 보성 녹차 소재 스토리텔링 기반 실감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한국차박물관 새로운 전시공간 이미지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박물관이 다면 영상 매핑과 사계절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새로운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관람객들이 벽면의 패널과 공간의 구조물을 통해 느꼈던 전시의 한계에서 벗어나 영상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관람하고 한 차원 높은 체감형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차박물관에 들어서면 마치 녹차밭에 온 듯한 생생한 체험이 시작된다.

추운 겨울 남도의 녹차밭에서 따스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한국차박물관은 보성 녹차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관람객에게 한층 더 높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고품질 전시 콘텐츠를 개발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인 전남 순천의 (주)와이그램(대표 전유혁)과 광주광역시의 (주)위치스(대표 고미아)가 참여해 한 차원 높은 실감형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다.

평소 전시 공간에 관람객이 없을 때에는 찻잔 조형물의 미디어 매핑을 이용한 대기모드가 연출된다.

관람객이 들어오면 한국 전통의 단청 무늬를 모티브로 한 동양화 콘셉트의 꽃과 나비가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찻잔 조형물과 바닥면의 미디어 매핑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또 벽면 구간에는 관람객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파티클을 이용한 연출 가이드 효과도 구현해 관람객의 호기심과 편리함을 콘텐츠로 표현한다.

보성 한국차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보성군)
보성 한국차박물관
(사진제공=보성군)

이번 한국차박물관 체험콘텐츠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 전시관, 박물관 체험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위치스는 '작은 구글'을 꿈꾸는 지역 토종기업이다.

15년간 쌓아온 개발 경력과 경험을 토대로 자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노력하는 준비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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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아 2022-12-05 09:18:23
전남이 볼거리가 좀점 더 많아지네요. 여행가기 딱좋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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