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만 날아들기를"…영암군 치매안심 우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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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만 날아들기를"…영암군 치매안심 우편함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12.0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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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 우편함
치매안심 우편함

전남 영암군이 최근 치매안심마을 3·4호로 지정된 군서면 모정마을과 검주리마을 124세대에 치매안심 우편함을 설치했다.

두 마을은 지역주민과 치매관련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치매바로알기 교육, 쉼터교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우편함이 없어 우편물이 비에 젖거나 분실돼 소식이나 고지서 등을 제때 받아보지 못했던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에 앞으로 좋은 소식들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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