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무용수가 선사하는 박병천 진도북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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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무용수가 선사하는 박병천 진도북춤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2.12.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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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이 펼치는 박병천류 진도북춤
100인이 펼치는 박병천류 진도북춤

국립남도국악원은 10일 오후 5시 (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를 초청해 '故 박병천 명인 15주기 추모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은 악(樂)·가(歌)·무(舞)의 명인이었던 박병천 명인이 남긴 예술세계를 기억하며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어느 때 보다 스승을 그리는 제자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1부 '박병천의 삶'에서는 박병천 명인이 대중화, 세계화, 무대화 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경기, 충청 농악', '진도씻김굿' 공연이 펼쳐진다.

2부 '무송제헌무'는 박병천 명인의 제자들이 '교방검무', '비상', '고깔 소고춤',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 춤을 통해 선생님을 그리는 마음 담아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만한 공연은 진도북춤을 배우고 있는 100여명의 제자들이 동시에 한 무대에서 진도북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이달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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