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한국관광 100선'…광주 관광지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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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한국관광 100선'…광주 관광지 4곳 선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2.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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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지왕봉 여름 풍경
무등산 지왕봉 여름 풍경

무등산국립공원,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등 광주 관광지 4곳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5·18기념공원은 올해 새로 100선에 등극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5·18기념공원 등 4곳이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6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광주는 1~2회 때는 무등산국립공원 1곳, 3회 광주대인예술시장·양림동역사문화마을, 4회 무등산국립공원·양림동역사문화마을, 5회 무등산국립공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정됐다.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몇 해 전만 해도 광주 여행 목적지가 대부분 무등산국립공원이었지만, 광주시가 예술관광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양림동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마루, 전일빌딩245 등이 문화예술·역사여행지로 뜨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432만3천977명으로, 지난해 동기 263만1천551명보다 6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관광객 307만5천106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연말까지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방문 관광객 626만명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그동안 관광불모지로 여겨지던 광주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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