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동행 한걸음 더"…광산구, '여성친화도시' 3번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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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동행 한걸음 더"…광산구, '여성친화도시' 3번째 지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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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 전경
광산구청 전경

광주 광산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2023~2027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는 2012년 1단계, 2017년 2단계 지정에 이은 세 번째다.

앞으로 2027년까지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등 5대 목표 과제를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대 목표 과제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설정,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그동안 여성통계 구축, 부서평가 공동지표 운영, 여성일자리 및 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사회공헌활동 광산시민수당 지원사업 추진, 새로안(안전‧안심‧안녕) 광산 운영,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마을돌봄공동체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기틀을 다진 점을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며 함께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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