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마을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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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마을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
  • 박민우 기자
  • 승인 2022.12.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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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합동순찰
야간 합동순찰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7일 야간 합동 순찰을 하고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서는 도민 참여 치안활동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걷기 어플리케이션 순찰 활동을 직접 시범 실시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걷기 어플리케이션 활용 주민참여 방범 활동은 주민이 직접 동네를 순찰하며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휴대전화 앱에 지역별 커뮤니티를 개설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순찰차가 순찰하기 힘든 장소 등을 순찰할 수 있어 방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풀뿌리 치안모델 발굴, 범죄예방 환경 조성 민간단체 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발굴할 방침이다.

자율방범대와 함께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도 전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만형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공은 주민 참여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주민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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