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지혜로, 함께 여는 2023'…3년 만에 송·신년 시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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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의 지혜로, 함께 여는 2023'…3년 만에 송·신년 시민축제
  • 최철 기자
  • 승인 2022.12.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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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민주의 종 타종행사
2019년 민주의 종 타종행사

광주시가 3년 만에 송·신년 시민축제를 연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70여 분간 5·18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광주시민의 지혜로, 함께 여는 2023'라는 슬로건으로 임인년을 마무리하고 계묘년 새해맞이를 위한 송·신년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각급 기관장,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광주를 빛낸 인물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타종식, 시민의 소망을 담은 희망찬 2023 영상, 신년메시지 전달에 이어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를 여는 타종식에서는 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각계각층 시민대표 30명이 3개 조로 나눠 11번씩 총 33번을 타종하며 새해 안녕과 행복을 소망한다.

이어 타종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광주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교통질서를 유지한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행사장에 소방차와 구급차, 안전요원 등을 배치한다.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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