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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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12.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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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및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사진 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및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사진 제공=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8일 '자치구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및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는 진흥원 소강의실에서 광주시 인재육성과와 5개 자치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흥원 제5차 실무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진흥원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원한 4개 사업에 대한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4개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마을 행복학습센터 지원 ▲평생학습도시 특화모델 발굴 및 컨설팅 지원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등이다.

올해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은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접근권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광주시-자치구-진흥원이 협력해 교육 소외계층 410명 대상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마을 행복학습센터 지원'으로는 자치구별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54곳에서 디지털, 인문, 환경 등의 주제로 생활 단위 마을형 평생학습 1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2천540명의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내년 5월로 예정된 교육부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대비해 자치구별 특화모델 개발 및 운영, 컨설팅, 연구 등을 지원함으로써 5개 자치구 모두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촉진을 위한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은 5개 자치구에서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격취득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천899명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내년 초 예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및 재지정을 앞두고 동구와 광산구 대상 컨설팅을 추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주시 5개 자치구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최초의 광역시인 만큼, 다양한 자치구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자치구, 진흥원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체계 마련, 성과관리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허브기관으로서, 자치구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대상 사업을 위해 올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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