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촌체험장 ‘도심 속 생태공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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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촌체험장 ‘도심 속 생태공원’ 각광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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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의 발길…시민 힐링공간 자리매김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농촌체험장’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 돌산읍 돌산로 1478번지와 소라면 논골안길 20-9번지에 각각 ‘송시마을체험장’과 ‘서틀러다육식물원’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난지식물원을 포함해 꽃 육묘장, 농업체험학습장, 돌산갓연구포장 등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교육·체험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평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매년 3000여명에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 특히, 여수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난지식물원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열대식물 181종과 1490주와 공기정화식물·약용효과가 있는 허브식물 등 75종이 식재돼 있다.

30여종 수백 점의 장미가 심어진 야외정원은 마치 유럽의 정원을 가져다놓은 듯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생활원예 등 다양한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농업체험학습장에서는 올해 가족단위 원예활동 섬머프로그램 등 3개 과정에 4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시민 정서함양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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