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첫날인 1일 광주 무등산 장불재에 오른 시민들이 계묘년(癸卯年) 첫 해맞이를 하고 있다. 2023.1.1 (사진=연합뉴스)
광주 시민은 계묘년 새해 시정 핵심 열쇳말로 복합쇼핑몰 추진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 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새해 광주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묻자 48%가 '복합쇼핑몰 신속·투명·공정 추진'을 꼽았다.
광주 군 공항 이전(18%), 영재고 설립 등 인공지능 2단계 사업 고도화 기반 마련(11%),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신속 추진(9%),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8%)이 뒤를 이었다.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운동·건강 관리(46%), 저축·재테크(26%), 취업·이직(16%), 내 집 마련(6%), 결혼·연애(3%)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듣고 싶은 뉴스는 경기회복 및 고용 확대(30%), 금리·물가 안정(27%), 로또 당첨(21%), 코로나19 종식(18%)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시민 정책참여단 2만4천142명 가운데 2천953명이 응답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