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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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1.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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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검사
설 성수식품 검사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다.

또 명절 전 제수·선물용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한다.

더불어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계절별·시기별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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