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상 시내버스가 올해 388대로 확대 운행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45대)보다 대폭 늘려 올해 저상버스 80대를 새로 도입한다.
이 가운데 58대는 일반버스를 저상버스로, 22대는 노후 저상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한다.
광주 저상버스는 지난해 전체 시내버스 1천대 가운데 330대에서 올해 388대로 늘어나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에 교체하지 못한 차량은 사용 연한을 1년 연장해 사용하고 2030년까지 100% 저상버스로 채울 예정이다.
대기 환경을 위해 65대는 천연가스(CNG), 10대는 수소, 5대는 전기 버스로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휄체어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바닥이 낮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
저상버스는 휄체어 탑승이 가능하고, 차량 바닥이 낮아 장애인·노인·어린이·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승객도 승하차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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