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남 섬지역에 생수 400t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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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남 섬지역에 생수 400t 지원
  • 박민우 기자
  • 승인 2023.01.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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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증정식
생수 증정식

농협중앙회는 6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5개 도서지역에 1억 원 상당의 생수 400톤을 전남도에 전달했다.

생수는 제한급수가 이뤄지는 완도 노화, 보길, 금도 등 5개 섬 지역 주민 1만3천여명에게 약 2주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전남지역은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50년 만에 최저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도내 모든 지역에서 생활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완도 일부 섬지역에서는 식수 부족으로 빠른 곳은 지난해 5월부터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는 가뭄지역 식수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구호단체 식수 지원, 운반급수비 지원, 물 절약 집중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전안전부의 협조를 통해 광역 시·도 릴레이 병물 기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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