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쫀득하고 찰진 겨울숭어를 소재로 오는 14일~15일까지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수산시장 일원에서 펼쳐질 숭어축제는 농특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킬러 콘텐츠로 '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 숭어초밥 만들기', '무안 농수산물 구이터', '농수특산물 깜짝 경매 이벤트' 등 체험 및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는 체험으로 제한된 시간에 가장 큰 숭어(무게)를 잡는 1등 체험객에게 황금바를 증정한다.
체험비는 1만원이며 참가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다.
1일 4회 총 8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1시, 3시 30분이다.
참가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진행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운영하는 '원데이 수업'에서는 클래스가 다른 숭어초밥을 만든다.
운영은 1일 2회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이며 체험비는 5천원이며,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겨울철 행사장을 찾아준 관광객에게 무안의 농수특산물을 200% 맛있게 맛볼 수 있도록 '구이터&쉼터'를 행사장에 배치한다.
황토고구마, 수산물세트, 숭어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숭어를 활용한 그라브락스 샐러드, 숭어튀김우동, 칠리숭어탕수와 석화감태전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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